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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개솔린값 7년래 최고치 기록

개솔린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7년새 가장 비싼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 시카고 지역의 경우에는 높은 세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1일 일리노이 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555달러(레귤러 기준)로 조사됐다. 전달 대비 15센트가 올랐는데 이는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전 세계 산유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생산량을 줄였는데 최근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하는 추세다.     최근 한달새 원유가는 배럴당 75.88달러에서 84.65달러로 올랐다.   일리노이 주는 개솔린 가격에 주 세금을 부과하는 6개 주 가운데 하나다.     일리노이 주의 개솔린 세금은 갤런당 38.7센트다.     하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금까지 포함하면 갤런당 53.87센트까지 올라간다. 시와 카운티에서도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중서부 주요 지역의 갤런당 세금을 보면 인디애나 46.62센트, 위스콘신 32.92센트, 아이오와 30.50센트, 켄터키 26센트, 미주리 17.42센트 등이다.     일리노이 주의 경우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갤런당 19센트인 주 개솔린 세금을 두 배인 38센트로 올린 바 있다.   한편 원유가 인상에 따른 항공요금도 올랐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 요금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올라 왕복 항공권 요금이 50달러 정도 뛴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개솔린값 최고치 최고치 기록 갤런당 세금 개솔린 세금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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